화분 흙갈이하려고 꺼냈다가 다시 고민 중이에요
작은 화분을 옮겨 심으려고 흙손까지 꺼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꽉 차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겉으로는 새 잎도 나오고 괜찮아 보이거든요.
처음 키울 때는 물을 조금만 안 줘도 큰일 나는 줄 알았어요. 매일 들여다보다 보니 제가 더 조급해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흙도 만져 보고 잎이 전날이랑 달라졌는지 천천히 살펴봅니다. 물 주는 날짜를 딱 정해 두는 건 우리 집 환경에는 잘 안 맞는 것 같고요.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시는 분들은 분갈이가 필요하다는 걸 뭘 보고 판단하세요? 화분 밑으로 뿌리가 보이는 경우 말고도 알아볼 만한 변화가 있을까요. 식물 종류마다 다를 것 같아서 사진만 보고 바로 따라 하지는 않으려고요.
오늘은 일단 잎 상태만 보고 다시 들여놨어요. 작은 화분 하나인데 생각보다 고민할 게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