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벌어진 현장
2024년 1월 30일, 기괴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32세의 남성 저스틴 몬이 68세의 남성 마이클 몬을 총기로 살해한 뒤 그의 머리를 참수하는 일이 터졌다
이름에서부터 짐작이 간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해자는 피해자의 친아들이었다
▲피해자인 마이클 몬 (Michael F. Mohn)
마이클 몬은 미국 육군공병단에서 화학자로 근무한 이력이 있었으며 폐수 처리 공정 전문 엔지니어와 토목 엔지니어의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었다
그의 동료들은 생전의 그는 위험한 일을 앞장서서 헤치우고, 유머감각과 배려심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회고했다
2019년 은퇴 후 2022년부터는 파트 타임 근무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가해자인 저스틴 몬 (Justin D. mohn)
가해자이자 피해자의 친아들이었던 저스틴 몬은 어린 시절 활발하고 재치있는 아이였다고 한다
성적도 썩 나쁘지 않아 미국의 명문대학인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 재학하기도 했으나 졸업 이후에는 직업을 갖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심지어 대학시절에 LSD와 불법약물에 중독되어 정신병을 얻게 된 그는 부모의 집에 얹혀살면서 직업을 구하려 노력했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자 음모론자가 되었다
▲유튜브에 자신의 부친 살해를 생중계하는 저스틴 몬
경제적인 자립이 점점 어려워지자 극단적인 정치 음모론자가 된 그는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였다. 거리에는 좌파 폭도들이 도시를 파괴하고, 불법 이민자 간첩들이 활동을 개시한다.'는 음모론을 퍼뜨렸고 (당시에는 조 바이든 정권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참수한 머리를 유튜브에 생중계 하며 '이것이 매국노에게 20년 간 나라를 팔아먹은 내 아버지의 머리' 라며 화면의 아버지의 잘린 머리를 송출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연방 정부는 백인 국민을 지켜주지 않은 매국노에 불과했으며 여성, 흑인, 이민자, 성소수자, 미국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는
자신이 살해한 아버지의 차를 훔쳐 타 미국 주 방위군 기지가 위치한 포트 인디언타운 캡에서 무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되었다. (본인 왈 혁명이었다고.)
당연하지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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