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겟층 : 논의 데스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클리어 하기까지 20~30 시간,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30~40 시간 소요
▶ 8점 : 고딕 미스터리와 데스 게임을 융합한 듯한 음울한 분위기가 감돌며, 거기에 이끌려 너무나 두근거렸습니다.
등장인물 전원이 마녀라는 독특한 설정도 인상적이며, 각자가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 추리해 가면서 대결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배드 엔딩도 다수 존재하지만
자동 저장이 자주 이루어지므로 실수로 죽더라도 곤란해질 일이 없어서 안심하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판 파트의 시스템은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이 강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 9점 : 폐쇄된 공간에서 반복되는 살인 사건과 마녀 재판을 통한 처형이 데스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어
'단간론파'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 작품 만의 장점과 독창성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에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깊이감 있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누구나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추리에 관해서는 조금 더 납득할 만한 전개였으면 하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놀라움이 있는 훌륭한 스토리 구성으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 8점 : 소녀들은 모두 귀엽고, 성격을 알아 갈 수록 더욱 애정이 생깁니다. 그 만큼 안타까운 일을 겪거나
내면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나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게임 내 잔혹한 묘사도 적지 않지만,
아름다운 일러스트 덕분에 끝까지 몰입하며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재판 중에는 페널티가 거의 없으나
시간이 경과함과 동시에 화자가 계속 바뀌는 심문은 긴장감이 넘칩니다. 추리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지만,
그녀들이 사용하는 마법이 추리에 얽혀 들어가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 7점 : 마법 소녀들이 서로를 의심하는 데스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게 정이 들게 만드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거기에 전편 풀 보이스라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욱 살아나지요.
다만, 추리 어드벤처 라기 보다는 비주얼 노벨에 가까운 편이며, 조사도 단서를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순서대로 돌아다니는 정도라 탐색하는 재미는 약한 편입니다. 재판 파트 역시 논리적인 추리보다는
시행 착오에 의존해야 하는 장면이 눈에 띄고요. 조작에 번거로움이 있는 게임 UI도 그렇고,
본격 추리 게임을 기대 하기엔 다소 아쉬움이 들 수 있겠습니다.
- 총점 : 32 /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