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퀘어 에닉스는 6월 24일에 개최된 '제46회 정기 주주총회'의 질의응답에서 "대형 넘버링 타이틀에 대해 최초 발표부터 출시까지의 기간이 길다"라는 문제에 답변하고 있습니다.
◆ 기간이 너무 길어서 유저들의 열기가 식어버린다
이 질의응답은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의 대형 넘버링 타이틀에 대해, 최초 발표부터 출시까지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유저들의 열기가 식어버린다"라는 내용입니다.
주주는 "타사에서는 대형 작품의 넘버링이라 할지라도 최초 타이틀 발표로부터 대략 반년에서 1년 정도 사이에 발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사에서도 스케줄감을 확실히 하여 발표부터 발매까지의 기간을 단축할 수는 없겠는가"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드래곤 퀘스트 12'의 사례가 기억에 새로운 부분입니다. 최초 발표는 2021년이었으나 그로부터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고, 속보가 공개된 것은 2026년 5월이었습니다. 개발 체제를 변경하여 리스타트한다는 점과 게임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기는 했으나, 정작 중요한 발매일은 미발표로 끝났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스퀘어 에닉스는 "지적해 주신 점은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기 경영 계획의 포인트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마케팅 방식의 재검토에 힘쓰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마지막으로 "타이틀마다 해당 고객의 기호에 맞추어 마케팅 활동을 고도화해 나가고, 고객의 관심을 낮추지 않으며 오히려 높여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주신 의견은 퍼블리싱 멤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