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영화 <박하사탕>을 상징하는 명대사로
영화의 첫 챕터에서 주인공 '김영호' (설경구 扮)가 자살하기 직전, 달려오는 열차를 향해 외친 명대사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코미디 영화 '재밌는 영화'에서 패러디 되면서
개그 장면인줄 아는 사람들도 가끔씩 존재한다.
그러나 영화 내용을 보면 굉장히 씁쓸한 장면인데....
1979년 가을, 주인공 '김영호'는 윤순임을 사랑했던 순수한 20대 청년이었으나...
1980년 5월, 이등병 시절에 5.18 민주화운동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민간인 여고생을 의도치 않게 사살하게 되었다.
전역한 김영호는 무고한 시민들을 고문하는 고문경찰이 되었으며
아내 홍자와 자녀한테는 무관심한 불륜 가장으로 타락하게 된다.
그 후 김영호는 경찰에서 퇴직하고 가구점 사장으로 승승장구하였으나....
IMF 사태로 재산을 잃고 몰락하게 된다.
요약) 현대사의 비극으로 인하여 악인으로 타락한 남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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