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잠들렴, 이 세계의 아이야….
어둠과 적막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단다——
신께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약속하셨으니까.
깨어나라, 어서 깨어나라! 뿌리도 근원도 없는 폭풍이여!
만약 축복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관대한 것이었다면——
지금껏 자비로운 겨울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은 어째서인가?
CV:
보댜니차——김예령
알료샤——김혜성
오데트——최현지
발레리——박노식
「수탉」 풀치넬라——강구한
「귀공자」 타르탈리아——남도형
「꼭두각시」 산드로네——강은애
「하인」 아를레키노——이명희
「거상」 판탈로네——서윤선
베스나——주예진
다니카——유보라
노이——정성훈
미탸——최우성
아나스타샤·표도로브나·스네즈나야——오은수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박이서
「황금」의 라인도티르——소연
라이덴 쇼군, 생일 축하해!
불꽃이 피어나는 순간은 언제나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려.
예전의 나라면… 일순의 찬란함에 발걸음을 멈출 가치는 없다고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설령 찰나에 불과한 아름다움일지라도 친구와 함께한 시간은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겠지.
그렇다면 그 역시 또 다른 영원함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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