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년에 출시된 초대 둠의 상징적인 곡을 작곡한 바비 프린스(Bobby Prince)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초대 둠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중 하나이며, 이 게임이 가진 마법의 큰 부분은 사운드트랙 덕분이었습니다.
id 소프트웨가 개발한 1993년 작 둠은 FPS 게임의 '아버지'로 널리 여겨지며, 록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트랙은 프랜차이즈 전체의 참혹하고 공격적인 분위기를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주 초 그의 유족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둠의 오리지널 작곡가인 바비 프린스 3세가 향년 81세로 세상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16일 화요일에 '평온하게' 눈을 감았습니다.
프린스는 id 소프트웨어와 협업하여 후속작인 <둠 2>, <카타콤 3-D(Catacomb 3-D)>, <울펜슈타인 3D(Wolfenstein 3D)>, 그리고 <커맨더 킨(Commander Keen)> 시리즈의 다양한 게임을 포함한 여러 타이틀의 작업을 함께했습니다.
id 소프트웨어 외에도 그의 다른 게임 참여작으로는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다크 워(Rise Of The Triad: Dark War)>, <듀크 뉴켐 3D(Duke Nukem 3D)>, <블레이크 스톤(Blake Stone)> 등이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게임 사운드트랙 작업은 2014년 작 Wrack이었습니다.
https://x.com/romero/status/2067891408770310583
오리지널 둠의 공동 디자이너인 존 로메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로메로 게임즈의 모든 이들은 바비 프린스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그는 게임계와 제 삶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