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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7088

완다와 거상 디렉터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에 안타까움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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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 장지동 · 1일 전 · 조회 15 · 공감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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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디렉터 우에다 후미토,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에 안타까움 표해 "실망스럽고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완다와 거상 발매 20주년_1.png 2026년 초, 소니는 환상적인 완성도를 자랑했던 '데몬즈 소울'과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폐쇄했다. IGN과의 인터뷰에서 '완다와 거상'의 원작자인 우에다 후미토는 블루포인트의 해체 소식에 슬픔을 표하며, 이 개발사와 적어도 한 번쯤은 더 함께 작업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우에다는 2011년작 '이코 & 완다와 거상 콜렉션'과 앞서 언급한 2018년작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등 블루포인트와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연하게도 사전에 어떤 언질도 받지 못했습니다." 우에다가 블루포인트의 폐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직접 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뉴스를 보고서야 처음 소식을 접했습니다. 정말 실망스럽고 슬픈 소식이었죠. 언젠가 미래에 그들과 다시 무언가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생기길 내심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에다는 이미 차기작인 '젠 아틀라스(gen ATLAS)'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이 SF 어드벤처는 이 전설적인 개발자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판타지 세계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다. 하지만 그가 블루포인트와 함께 어떤 프로젝트를 작업할 수 있었을지 상상해 보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았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군요." 우에다가 설명했다. "글쎄요, 우리가 아는 블루포인트는 정말 훌륭한 리메이크를 만들어내는 곳이잖아요? 그러니 아마도 [그런 종류의] 무언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들과 더는 함께 작업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혹시 '이코'였을까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미소 지으며 답했다. "어쩌면 '이코'일 수도 있겠네요." 2018년에 출시된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는 우리가 바랄 수 있는 명작의 가장 완벽한 현대적 재해석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이코'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지 상상해보는 것은 실로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슬프게도 이 상상은 결코 현실이 되지 못할 것이다. 필자가 올해 초에 기사로 다루었듯, 블루포인트의 해체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스튜디오 인수 잔혹사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뼈아픈 사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스튜디오가 폐쇄되기 전, 블루포인트는 미공개 상태였던 '갓 오브 워'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 개발에 수년을 쏟아부었다. 2025년 초 소니가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한 이후, 이 스튜디오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스핀오프, '블러드본' 리마스터, 그리고 '완다와 거상'의 또 다른 리메이크 기획안 등 다양한 신규 콘셉트를 제안하며 마지막 몇 달을 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코'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올해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식 발표된 '젠 아틀라스'를 통해 우에다 후미토의 신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라스트 가디언'의 디렉터가 이끄는 새로운 스튜디오 젠디자인의 데뷔작인 이 게임은 에픽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의 작품 중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이 아닌 타이틀이 될 예정이다. 게임의 테마와 게임플레이 등 '젠 아틀라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우에다 후미토 인터뷰 후속 기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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