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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6494

스파이로 신작, '즐거운 경험'에 집중하며 정체성 회복 나선다

이슬방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2동 · 2시간 전 · 조회 5 · 공감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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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토이스 포 밥(Toys for Bob)이 신작 '스파이로: 어 렐름 비욘드(Spyro: A Realm Beyond)'를 통해 본연의 색깔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신작은 2008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스파이로 시리즈로, 오는 2027년 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진은 그동안 액티비전(Activision)의 지시에 따라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와 같은 대형 블록버스터 IP 지원에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폴 얀 토이스 포 밥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워존(Warzone), 오버워치 2, 모던 워페어 등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의 초점을 전환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과정이 스튜디오가 지향하는 게임 스타일에서 다소 벗어난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엑스박스(Xbox)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이후, 토이스 포 밥은 독립성을 확보하며 다시 독자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폴 얀 대표는 "우리가 매력을 느끼는 것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수공예적 세계관이 담긴 낙관적이고 즐거운 경험"이라며, 스튜디오의 미션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작 '스파이로: 어 렐름 비욘드'는 기존 시리즈의 틀을 넘어 탐험 요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의 움직임과 환경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더욱 정교해진 비행 컨트롤 시스템을 핵심 재미로 내세웠다. 개발진은 이번 작품이 향후 이어질 스파이로 시리즈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파이로: 어 렐름 비욘드'는 2027년 봄 Xbox Series, PC, PS5 및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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